언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앱
오늘은 언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앱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나만의 단어장 만들기 : <Remember>
이 앱이 좋은 이유는 원서 읽기를 하면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 수 있다는 부분이다.
해석된 뜻이 앱에 나온게 마음에 안들었을 때 내가 수정할 수도 있다.
- 필터 검색도 가능
- 자동검색 기능
- 부사, 동사 등 선택가능
- 랜덤 반복으로 테스트 가능
- 광고없고 무료
- 단어 삭제도 용이
무엇보다 좋은건 UX/UI가 깔끔하다는 점이다.
완전히 다 외웠으면 삭제도 깔끔하고 쉽게 가능해 마음에 든다.
이것보다 더 좋은 단어장 앱이 있다면 갈아탈 의향도 있다.
쉬운 영작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다. : <Duolingo>
영어 공부에는 듀오링고를 추천안하는 사람도 많지만 (과거의 나역시 그랬고)
내가 최근에 발견하게 된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듀오링고를 간단한 영작 연습용으로 이용해보면 좋다. 일단 듀오링고는 한국어 지원이 되는 게 영어밖에 없다. 그러니 그 점을 이용하여 다른 언어를 ‘영어-다른언어’버전으로 배워보는거다.
예를 들어 나는 일본어와 중국어가 가능한데 이런 경우 영어-일본어 최종스테이지까지 깨보는 식으로 나의 일본어 레벌을 재확인한다. (다 깨버리니까 뿌듯함은 덤) 중국어 역시 마찬가지다. 중요한 점은 영어 영작에 집중하는거다. 간단한 영작이 은근히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 분해서 그 부분이 잊혀지지 않는다.
또한 생초보였던 스페인어의 경우도 영어-스페인어로 스페인어 공부를 하니까 영작 테스트까지 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꼭 추천해주고 싶은 방법이다. 재미는 덤이다.
https://apps.apple.com/kr/app/%EB%93%80%EC%98%A4%EB%A7%81%EA%B3%A0-duolingo/id570060128
코딩 배우면서 영어에 익숙해지자 : <SoloLearn>
듀오링고처럼 간단하게 수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앱!
이런 식으로 진행상황도 잘 보여줘서 너무 마음에 든다.
https://apps.apple.com/kr/app/sololearn-learn-to-code/id1210079064
이젠 짜증나는 네이버 사전 말고 영영사전으로 공부하자 : <Merriam-Webster’s Dictionary>
영영사전으로 단어공부를 하는게 좋다. 언어는 1대1로 뜻이 백프로 매칭되는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본어나 한국어도 생각해보면 그 애매한 뉘앙스를 영어로 백프로 치환시킬 수 있는 표현이 없듯이) 이것이 바로 영어는 되도록 문맥으로 파악하고 내가 말하고자하는 쓰임을 기억해야하는 이유다.
https://apps.apple.com/kr/app/merriam-webster-dictionary/id399452287
해외 지식인들의 대답을 들어보자 : <Quora>
내가 솔로런을 알게 된 것도 구글 검색창에 영어로 질문했을때 나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젠 한글로 찾지말고 영어 질문을 올리는 연습을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https://apps.apple.com/kr/app/quora/id456034437
나의 단어 레벨 측정해보기 : <빅보카>
내가 레벨 어느 정도인지 메타인지 올리기에 좋다. 안쓰이는 단어들 꾸역꾸역 외우려고 하지말고 많이 쓰이는 단어들부터 효율적으로 외우자. (사실 이건 테스트용으로 좋다. 나의 레벨 체크용) 영단어를 외우는 방법으로는, 원서를 많이 읽으며 반복되는 단어들을 우선적으로 외우는게 개인적으로 더 장기기억으로 넘어갔다.
정말 모르겠으면 난 : <파파고>
파파고가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가 기대되긴 한다.
https://apps.apple.com/kr/app/%EB%84%A4%EC%9D%B4%EB%B2%84-%ED%8C%8C%ED%8C%8C%EA%B3%A0-ai-%ED%86%B5%EB%B2%88%EC%97%AD/id1147874819
스페인어 사전 : <SpanishDict>
스페인어에 대해 궁금할 때 이 앱을 찾아본다.
이제는 웹이 아니라 앱으로 된 서비스를 더 자주 쓰게 된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광고가 없고 빠른 반응속도를 선호하게 된다. 듀오링고가 광고를 넣어서 광고프리 구독으로 유인하려는 모양인데 아직 나는 구독까지 할 마음은 없다.
좀 더 좋은 앱, 편리한 앱을 알게 되면 다시 업데이트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