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장점이 될 수도 있고 콤플렉스라고 할 수 있는 면이 있다. 얕고 넓게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나도 사람들처럼 깊게 미칠 수 있는 딱 한가지가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나의 바람으로 그칠 수 밖에 없었다. 이젠 나라는 사람의 성향을 받아들이고 더 깊이 파기 위해서 넓게 땅을 파야겠다는 생각으로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으려고 한다.
1. 세계 음식
세계 음식에 대해서도 누군가가 이야기를 꺼내면 솔깃해하고 끼고 싶어한다. 특히 중국음식, 일본음식, 이탈리아 음식, 스페인 음식이라면 더욱 더 그렇다. 음식 다큐를 섭렵하고 싶어하며 미식 정보에 항상 목말라한다.
2. 영화, 음악, 만화
영화 : 대부분의 일본영화, 플립, 사운드오브 뮤직, 등등
음악 : 힙합, 소울, 힙한 음악, 아이돌 음악, 재즈
만화 : 21세기 소년, 원피스, 나의 지구를 지켜줘 등등
3. 유머
마이너한 일본 개그와 미국 스탠딩 코메디 약간. 개그는 그 나라 문화를 알기 좋다
4. 책
많이 읽진 않아도 서점에 아이쇼핑을 자주 가기 때문에 책 제목들은 많이 본다.
5. 상대방의 취미에 관심이 많다
6. 질문을 좋아한다
7. 쉬운 육아에 관심이 많다.
8. 글쓰기가 어렵다는 사람에게 용기 뿜뿜 줄 얘기가 많다.
9. 걷기의 좋은 점을 나열할 수 있다.
10. 돈관리에 대한 (가계부는 안쓴다) 고찰.
돈버는 것과 돈을 쓰는 것, 돈을 관리하는 게 다른 영역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 나는 돈을 관리하는데에 좀 탁월한 집요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덧.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시간안에 내느라 안에 내용이 엉망이다. 주말 내에 다시 정리하고 다듬으려고 한다. 내일 토요일은 빡독x가는 날 후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