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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덕후의 독서/브런치북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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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참 아이러니한 이야기다. 자신이 원하는 걸 자신이 알지 못하면 누가 안단 말인가. 하지만 정말 모르는 사람이 많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사람도 많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할 시간을 내지 못하고 바쁘게만 살아온 것일 수도 있고, 타인의 욕망을 자신의 욕망이라 착각하며 살아온 것일 수도 있다. 그럴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라는 책 속의 언급된 '비판 게임'을 소개하고자 한다. 토드 로즈의 책 '다크호스' 속 비판 게임은 자신에게 질문들을 던져보는 간단한 게임이다. 글로 적어보고 후에 다시 읽을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SNS를 보거나 미디어에서 어떤 사람을 보았을 때 나의 내면에서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적어보는 것..
가치관은 길잡이별이다 니르 이얄의 에서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자신의 가치관을 알아야 시간을 가치있는 곳에 쓸 수 있다고 말이다.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은 채 시간관리에만 매달리다보면 숨이 막혀오고 결국 딴짓으로 빠질 수 밖에 없다. 가치관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지키고 싶은지, 주변 세상과 어떻게 교류하고 싶은지가 반영된 덕목의 총합이다 - 초집중 p.77 중에서 자신의 3대 인생 영역인 일/관계/나 에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적어보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나의 경우부터 밝혀보려고 한다. 나 : 즐거움과 여유를 우선시 하는 것 여유롭고 현명하고 행동력이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아이들의 미래, 소중한 사람들의 가능성을 쳘칠 기회들..
시각화는 강력하다 보물지도 시각화 내가 보물지도에 대해 알게 된건 작년 10월경이었다. 사실 나는 오글거리는 프로그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처음 ‘보물지도’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어린아이의 꿈 지도같은 느낌,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 당시에 함께 활동하던 동료들이 보물지도를 같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그들의 꿈이 궁금했다. 보물지도가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나는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의 비전에 관심이 많았으니까. 그렇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억지로 보물지도를 만들었다. 1. 가장 가운데에는 자신의 환한 미소가 담긴 사진을 넣고 2. 12시 시계방향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와 부합되는 이미지를 unsplash에서 찾아서 붙인다. (나는 사진을 모아서 포토샵으로 넣었다. 사진 출..
인정받고 싶다...미치도록!! 사람들은 인정욕구에 허우적댄다. 남에게 따봉을 받고 싶고 하트 개수가 몇개 인지 하루에도 수십번씩 확인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기대했다가 실망하는게 힘들어서 아예 sns자체를 하지 않게 되기도 한다. 인정욕구에 대해 나의 경우를 떠올려보면 나는 옛날에는 아버지의 인정을 받고 싶었다. 아버지는 칭찬을 해주시는 법이 없었기에 내가 100점을 맞든 1등을 하든 칭찬해주시지 않으셨다. 그냥 ‘잘했다’ 한마디셨다. 공부를 하라고 잔소리한적 한 번 없으셨지만 내가 좋은 성적을 받아왔을 때 그에 대한 보상이 없으니 나는 다른 보상을 찾기 시작했다. 내 안에서의 만족이었다. 근데 100점을 맞아도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그 때부터였던 거 같다. 나는 점수가 아니라 뭐에 더 심장이 뛰고 뭘 더 원하는지 나에 대..
선택을 할 수 있는 힘 '어떤 것'때문에 '무엇'을 할 시간이 부족한가요?이 질문을 던져봤을 때 내가 진짜 해야하는 일을 찾을 확률이 높다. 우리는 항상 '진짜 해야할'일을 하기 보다 '급하고 중요하지 않은'일들을 하기 바쁘다. 그렇게 우리는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고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힘의 위력을 놓치고 산다. 상황이 나를 그렇게 몰아갔다 변명하는 것이다. '시간이 없어서''일이 많아서''사람들때문에''나를 괴롭혀서'모든 게 나 이외의 존재를 탓함으로써 그 주범이 사실은 자신임을 피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 무척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그렉 맥커운의 에서도 가장 먼저 나온 이야기가 '선택'이다. 우리는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우리는 가지고 있다. 가지고 있음에도 힘..
돈의 속성, 시간의 속성 내가 처음 돈에 속성에 대해서 알게 된건 작년이었던거같다. 스노우폭스의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에 대한 강의를 유튜브에서 처음 보게 되었고 그 내용은 이러했다.돈에 속성에는 3가지가 있다. 이 속성들은 각자가 독립적이어서 각각 능력을 키워야한다.돈을 버는 능력, 돈을 잘 쓰는 능력, 돈을 잘 관리(모으는)하는 능력이 이야기를 듣고 머리가 띵했다. 아 돈을 잘 번다고 돈을 잘 쓰거나 돈관리를 잘하는게 아니구나. 그리고 돈을 잘 관리한다고 돈을 잘 쓰고 있는 것도 아니구나. 각각 모든 능력을 올리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겠구나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돈에 대해서 3가지 속성이 나의 마음 속 깊숙히 자리잡았다.그런데 어느날부터 이 사실이 시간에 관해서도 적용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과연..
운동은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게 아닙니다 시간을 벌어볼까나 vol. 02 : 운동 시간을 벌기 위해서 왜 운동이 두 번째 미션이냐하면 우린 ‘우렁쉥이’가 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대학교 때 이런 친구가 있었다. 항상 수업시간에 병든 닭처럼 졸았고 그리고는 밤을 새서 과제를 하는 친구. 밤을 새서 열심히 과제들을 해오는 건 좋은데 과연 이 친구의 낮시간 동안의 이해도가 높을 것인가에대해 의문을 가진 적이 있었다. 집중해서 활동해야할 낮에 이 친구의 뇌효율은 100프로인걸까. 잠을 충분히 잔 사람에게도 해당이 된다. 과연 당신의 뇌효율은 최상의 상태인가? 최상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면 지금보다는 높은 효율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있는가? 지금보다 높은 효율로 뇌 기능이 업그레이드된다면 누구든 그 방법을 쓰고 싶을 것이다. 그게 ‘운동’이다..
시간을 벌려면 OO부터 브런치에 아래 글을 쓰면서 이 목차대로 글들을 써볼까했는데 글의 완성도에 자신이 없는거다. https://brunch.co.kr/@onekite1025/540 시간을 벌어 볼까나 돈을 버는 게 우선일까, 시간을 버는 게 우선일까 |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월 천만 원 벌기, 부업 300만 원 벌기, 스마트 스토어, 경제�� brunch.co.kr 나는 잠이 시간벌기에서 가장 첫번째 요소가 되어야한다는데에는 변함없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만 그걸 글로 다 풀어내기에는 좀더 내공이 필요하다. 차라리 잠에 관한 양서들을 읽는게 내 글을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도움이 필요한데 이 글을 쓸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커리큘럼을 만드는데 그냥 책만 달랑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