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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OOO이다

한달자존감 26일차 질문 : 당신의 다섯 가지 강점은 일과 삶에서 어떤 형태로 드러나고 있나요? 다섯가지를 종합한 당신의 캐릭터를 한 문장으로 적어주세요. 

 

맛있는 음식은 좋은 사람들과 먹을 때 가장 맛있다.

 

개별화, 배움. 전략. 책임. 커뮤니케이션

 

내 일과 삶에서 나의 다섯가지 강점은 놀라울 정도로 하나로 잘 버무려지고 있다. 나의 큰 전략에 따라 실행하고 있는 여러 모임들(한달자존감 서브리더, 한달사이드의 한달캐머롸 리더, 한달사이드의 한달작가 리더, 언어 씹어먹기 리더)에서 나는 배우면서,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걸로 나 스스로가 증거가 되고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뭣도 아니었던 내가 대단하다는 과분한 칭찬을 받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개개인의 특성과 차이에 흥미를 느끼고 영감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한달이라는 커뮤니티에서 개별화 특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커뮤니케이션 테마가 나왔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더 이 부분을 강화해야겠다 느꼈다. 내가 유튜브를 하고 사람들앞에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더더욱 열심히하고 날카롭게 만들어야겠다고 말이다. 

내가 빌리게 된 공간으로 더더욱 이런 개별화와 배움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판을 벌일거다. 오픈다이닝은 내가 먼훗날 돈을 많이 벌면 해보고 싶었던거였는데 굳이 뒤로 미룰 필요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과 연결되고 내가 배우면서 더욱 성장하고 수많은 멋진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오픈 다이닝과 그림책 큐레이팅은 나의 다섯가지 강점을 더더욱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거라는 확신이 든다.

 

다섯가지를 종합한 나의 캐릭터는 이젠 정말 하나의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열정 방화범.

이젠 열정 방화범이라는 타이틀이 나를 멱살캐리하고 있다는 기분도 든다. 근데 힘들다기보다는 동료들이 있어서 행복하기도 하고 즐겁다. 그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나도 더욱 즐겁게 성장하고 싶다. 이젠 인류 최초의 불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해주기도 하고, 열정의 기름붓기가 아니라 주유소를 터트릴 것 같다는 소리까지 듣는데 나도 이제 막 시동걸렸으니 슬슬 브레이끼뽑고 제대로 달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