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을 잘하기 위해 세 가지 역량을 저번 한달매거진에서는 아래와 같이 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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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아웃풋, 양질의 인풋, 시간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압도적으로 많은 글을 쓰면서 훈련을 하고, 그에 쏟는 시간도 줄이면서 더 짧은 시간안에 더 많은 그리고 더 양질의 글을 쓰려고 실천하는 중이다. 나에게 부족한 것은 이것들을 해내기 위한 체력과 감정컨트롤, 시간관리 능력인데 체력은 매일 달리면서 서서히 좋아지고 있고 시간관리 능력은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량의 글을 쏟아만 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엮을지 계속해서 생각하고 덩어리로 묶어보고 다시 펼쳐보는 작업들을 반복해야겠다고 느꼈다. 오늘도 브런치북 공모를 위해 제목과 목차를 뽑아야겠다.
Day 22 #한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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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 나의 5가지 강점을 알게 되었고
내 일과 삶에서 나의 다섯가지 강점은 놀라울 정도로 하나로 잘 버무려지고 있다. 나의 큰 전략에 따라 실행하고 있는 여러 모임들(한달자존감 서브리더, 한달사이드의 한달캐머롸 리더, 한달사이드의 한달작가 리더, 언어 씹어먹기 리더)에서 나는 배우면서,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걸로 나 스스로가 증거가 되고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뭣도 아니었던 내가 대단하다는 과분한 칭찬을 받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개개인의 특성과 차이에 흥미를 느끼고 영감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한달이라는 커뮤니티에서 개별화 특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커뮤니케이션 테마가 나왔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더 이 부분을 강화해야겠다 느꼈다. 내가 유튜브를 하고 사람들앞에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더더욱 열심히하고 날카롭게 만들어야겠다고 말이다.
내가 빌리게 된 공간으로 더더욱 이런 개별화와 배움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판을 벌일거다. 오픈다이닝은 내가 먼훗날 돈을 많이 벌면 해보고 싶었던거였는데 굳이 뒤로 미룰 필요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과 연결되고 내가 배우면서 더욱 성장하고 수많은 멋진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오픈 다이닝과 그림책 큐레이팅은 나의 다섯가지 강점을 더더욱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거라는 확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