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성장 #동료 #영감 #하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념하고 싶은 날 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1주년 기념일, 100일, 결혼기념일, 크리스마스, 설날, 추석... 누군가에게는 기념하고 싶은 날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 날들이다. 심지어 내 생일도 기대가 안된다. 소중한 사람들의 생일이 다가오면 기본적으로는 좋은 식재료들로 장을 봐서 맛있는 걸 만들어주거나 외식하는 걸로 하루를 보낸다. 가족들 생일 선물도 어떤 걸 좋아할지 고르는 게 어려워서 상대방이 가지고 싶은걸 말해주면 그대로 사주는 식이다. 아이를 낳고 나서는 생일에 대한 개념도 좀 바뀌었다. 어떤 분이 자기 와이프 생일에 장모님한테 꽃다발을 보내고 전화드린다고 하신걸 듣고 너무나도 멋지다고 생각했었다. 내 생일에는 날 낳아주신 엄마 생각이 난다. 그래서 요즘에는 내 생일에 부모님한테 키워주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