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퇴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1인 기업을 만들려는 이유 나는 작년 하반기에 자발적으로 퇴사를 결심하고 실행했다. 큰 회사도 아니고 월급도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월급이 밀린 적도 없었고 회사 나름의 비전도 있었으며 그 속에서 내가 열심히 하면서 회사와 함께 커나가면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답답했다. 월급이 내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서가 아니었다. 나는 항상 나 자신을 다독이기(혹은 약간의 눈속임 같은 역할도 포함해서) 위해서 '상상하기'를 하는데 그 걸해도 내 기분이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상하기'란 예를 들면 '현재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월급을 받는다면'이라거나 '이미 물질적인 것은 다 충족되어(집도 사고) 돈 걱정이 없어진다면'과 같은 상상 말이다. 이런 상상은 터무니없을 것 같지만 현재의 나를 더 잘 알 수 있기도 하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