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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덕후의 독서/언어 씹어먹기

덜어낸다

"더 이상 더할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덜어 낼 것이 없을 때 완벽함에 도달한다" - 생텍쥐페리

 

예전에는 나의 부족함이 끝도 없다고 생각해서 자꾸만 더 무언가를 하려고 했다. 최근에 약점보다 '강점에 집중하기'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실행하면서 이 말은 더 나에게 의미 깊게 다가왔다. 공간이나 다른 것에서는 최대한 미니멀을 추구했으면서 왜 할 일들은 아주 송곳처럼 한 가지로 줄이기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언어에 집중하는 게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나의 뇌리에 꽂혔다.

 

 

[영작하기 #05]

Before you give up learning english, please remember that we didn't even try to find the most efficient way to learn other languages.

 

(참고 예문 : You snorted at that last sentence, didn't you? Well, before you snort again, please remember that Mrs. Stapleton did not say that was true of all people. She said "most people." She didn't mean you. She meant your sisters and your cousins, whome you reckon by the dozens. - refer to '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by Dale Carnegie  p.490)

 

 

[실제상황 #05]

어제 일론 머스크에게 말을 걸어본 예시. "Do you have any plans to open information about Ad astra School?"

 

Ellon Musk said, "Are you interested in going to Mars? (Do you have any interest in going to Mars?)"

I said, "No...."

"I bet you don't need any information about Ad astra School if you have no interest in space issues."

"I.... I see... Nice talking to you."

 

상상 속 대화인데 일론 머스크한테 까이고 대화가 허무하게 종결되었다. 다른 질문을 해야겠다.

 

Nice to talk to you를 할까, Nice talking to you를 할까 고민되었는데 랜선 외쿡 선생님들의 대답을 찾게 되었다. 역시 구글....

https://www.usingenglish.com/forum/threads/25303-Nice-to-talk-to-you-vs-Nice-talking-to-you

Nice to talk to you. vs. Nice talking to you.

www.usingenglish.com

 

 

 

 

 

* 문장이 어색한 부분이나 이견 있으시면 댓글 대환영입니다! 이게 바로 집단지성의 힘 아니겠어요? 틀린 거 있으면 마구마구 지적해주세요! 그래야 저도 더 발전하고 읽으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니까요! :) 감사합니다!!

 

내일도 언어 씹어먹기는 계속됩니다. 제가 리더니 중간에 포기할 수 없음. 포기하면 그룹방에서 강퇴당함. 그룹장이 강퇴라니.... 강퇴라니....

 

관련 글 : 내가 '언어 씹어먹기' 모임을 만들 게 된 이유

             : 내가 중국어를 배우게 된 이야기

Day 5

#언어씹어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