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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미디어 키드, 진정한 본능에 눈을 뜨다

마블 영화 순서 정리

 

 

 

 나는 처음에는 슈퍼 히어로들에게 별 관심이 없다가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등등) 엑스맨을 알게 된 후로 약간의 관심이 생겼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특정 히어로를 좋아하게 된 적은 없었고 엑스맨 영화에서 풍기는 메시지들이 현실 상황과 맞아 떨어져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히어로가 나타났으니!! 그는 바로 아이언맨! 

 부자이면서 자기가 직접 뭐든 걸 만들 정도로 손재주가 있는데 거만한 면도 있고 거기다가 코믹하다. 이렇게 인간적이면서 관심이 가는 히어로는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현실세계에서도 엘론 머스크의 행보를 그 어떤 기업인들보다도 궁금해하던 나에게 아이언맨은 나에게 최고의 히어로였다. 

 

그렇지만 점점 이야기가 방대해지면서 나의 마음도 식어갔으니... 그러다가 보게 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나의 온마음을 뺏어버렸다! 그래 마블 코믹스 다 섭렵하자! 그래야 내용이 이해가 갈터이니!!! 

 

그렇게 슈퍼 히어로에는 관심도 없었고 블록버스터 영화는 괜히 일부러 보기 싫어하는 청개구리같은 나의 마음에 불을 지른 마블 코믹스의 세계로 빠져보기 위해 스토리 시간 순서상의 마블 영화 순서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1. 퍼스트 어벤저 (Captain America : The First Avenger, 2011)

 감독 : 조 존스턴 (Directed by Joe Johnston)

시간대 : 1943 ~ 1945 

Steve Rogers, a rejected military soldier, transforms into Captain America after taking a dose of a "Super-Soldier serum". But being Captain America comes at a price as he attempts to take down a war monger and a terrorist organization.

Writers: Christopher Markus(screenplay), Stephen McFeely,(screenplay)

Stars: Chris Evans, Hugo Weaving, Samuel L. Jackson

 

2. 캡틴 마블 ( Captain Marvel, 2019)

 

 감독 : 애나 보든, 라이언 플렉 ( 감독이 둘이네?!!)

시간대 : 1990년대

캡틴 마블을 아직 안봤지만 캡틴 마블을 맡은 배우의 인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와서 보기 전부터 약간 꺼려졌다. 하지만 이 배우가 여러편을 이미 계약한 상태라는 기사들로 보아 앞으로 마블 영화에서 중요한 자리를 잡을테니 빠트리고 볼 수도 없고 참 난감한 상황이다. 포스터들이 다 마음에 안들었는데 각 캐릭터별 포스터를 보니 냥이가 나오네.....?!!! 그렇다면 봐야지.....

 

3. 아이언 맨 (Iron man , 2008)

감독 : 존 파브로 (Directed by Jon Favreau) 영화 아메리칸 쉐프랑 넷플릭스 쉐프 쇼의 존 파브로닷!

시간대 : 

이 영화가 나를 마블로 이끌어준 전설적인(?)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언맨에 대해 검색하다가 ironman이라고 뛰어쓰기를 안하면 철인3종경기 홈페이지가 제일 먼저 뜬다. 아이언 맨은 Iron man 이다. (뛰어쓰기 필수 ㅋㅋ)

 

4. 아이언 맨 2 ( Iron man 2, 2010)

 감독 : 존 파브로 / 제작 : 케빈 파이기 (여러 작품을 제작하시는 이 분의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시간대 : 

여기서 블랙위도우가 처음 등장한건가? 하도 오래 전에 봐서 가물가물해진다. 다시 봐야겠다.

 

5. 인크레더블 헐크 ( Incredible Hulk, 2008)

감독 : 루이 르테리에

시간대 : 

에드워드 노튼이 배너 박사로 나온다. 배너 박사와 헐크에는 마크 러팔로가 이젠 너무 익숙해져서 이 영화를 보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렇다.

 

6. 토르 : 천둥의 신 ( Thor , 2011)

 감독 : 케네스 브래너 

시간대 : 

토르에서 시작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빠지게 될 줄 몰랐다. 그리고 토르 관련 wallpaper들을 찾다가 팬들의 팬아트들을 찾아버렸다....역시 덕 중에 최고는 양덕....이라고들 했던가... 저는 거기까지 빠지지는 않도록 잘 조절하겠습니...다...

 

7. 어벤져스 ( The Avengers, 2012)

감독 : 조스 웨던 (제작 : 지금까지 쭉 케빈 파이기인것 같다. 다음에 이 사람의 정체를 파보도록 하겠다.)

시간대 : 

오래 전에 봤는데 기억이 하도 안나서 지금 조금씩 보고 있는데 역시나 봤는데 기억에서 지워진거였다. 엔드게임까지 다 본 상황에서 느끼는 건 꼭 순서대로 안봐도 나름의 재미를 찾을 수 있다는 거다. 아예 아이언맨을 안보고 갑자기 엔드게임을 보면 아쉬움이 많겠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어벤져스에 다시 빠져서 봐도 그 나름의 재미를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뭐부터 먼저 보면 더 재미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도 다음 포스팅에 다뤄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지금은 시간대 순으로 정리한 포스팅이니까.

어벤져스를 보다가 엄청 철학적인 대사들을 듣고 소름이 돋았다. 토니랑 부르스랑 이야기하는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 가지고 글을 써야겠다고 느꼈을 정도였다. 역시 영화는 여러 번 봐야하는건가....그리고 큰 화면도 화면이지만 UHD화면인가 레티나인가로 보니 확실히 너무 다르다. 우리집 화면이랑 작업실 삼성 the frame tv로 본거랑 우와.....천지 차이다.

 

정리하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서 BBC에서 만든건지 pinterest에서 찾은 이 한 장의 이미지로 대신하고 잠시 쉬어가는 타임.... 휴...덕질하기 쉽지 않다...

 

8. 아이언맨 3 ( Iron man 3, 2013)

감독 : 셰인 블랙

시간대 : 

엇 감독이 존 파브로가 아니네? 이번에는 배우 역할로만 전념하기로 한건가ㅋㅋㅋ 나름 신경질적인 귀요미 캐릭터로 나온다. 포스터들이 나라마다 다른데 그것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에 기생충 프랑스판 포스터보고 참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것처럼.

 

9. 토르 : 다크 월드 ( Thor : The Dark World, 2013)

감독 : 앨런 테일러 

시간대 : 

토르 두번째 시리즈다. 아아. 포스터만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가물가물해진다. 이래서 포스팅을 했어야 했던 걸까. 어떤 영화를 보든지 포스팅은 필수! 

 

10.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감독 :

시간대 : 

캡틴 아메리카에 정이 얼마전까지는 들지 않았는데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좋아서 점점 정이 들어가려고 한다. 그리고 블랙위도우도 정이 들어가니 담에 나올 블랙위도우 스핀오프 시리즈를 보기 위해서도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를 다 봐야겠다......

 

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감독 : 제임스 건

시간대 : 

이 영화는 10덕 양성 영화임에 틀림없다. 아이언맨이 좋았어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초록 인간 나와서 안볼거야했던 나였는데.....지금은 얼굴색이 중요한게 아니야.... 여기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다. 이게 가오갤의 힘. 개그의 힘. 캐릭의 힘. 음악의 힘. 동료의 힘이다.

 

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 2017)

감독 : 제임스 건

시간대 : 

Vol.2가 나오는데 3년이 걸린거라고? 그럼 이제 곧 Vol. 3이 나오겠네...근데 3년은 너무 길다.... 안된다....가오갤 사우든트랙도 너무 좋고, 이렇게 10편, 20편 안끝내줘야 하는데...그래주세요 젭알....

 

13.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 2015)

감독 : 조스 웨던

시간대 : 

흔하디 흔한 포스터가 아닌 이 포스터가 더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거 같아서 이걸로 가져왔다. 여기서 비전의 탄생을 볼 수 있다! 완다비전이 어떤 영화가 될까 너무너무 기대된다!

 

14. 앤트맨 (Ant-Man, 2015)

감독 : 페이턴 리드

시간대 : 

핀터레스트에서 다른 포스터 찾기에 맛들인 것 같다. ㅋㅋㅋ 너무 웃김. 나라별 포스터 모음으로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그나저나 제작자 케빈 파이기 대단하다. 제작자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 엄청나게 큰 전체 그림을 보고 스케줄 조정하고 바쁜 사람일 수 있겠지. 그가 점점 더 궁금해진다. 

앤트맨과 어벤져스 보다보니까 물리학에 대해 관심이 다시 생기기 시작한다.

 

 

15.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감독 : 안소니 루소, 조 루소 (형제가 감독인 걸까? 감독이 두 사람이면 어떻게 일을 나누는 걸까?)

시간대 : 

정보를 찾다가 코믹콘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역시 영어로 정보를 찾다보면 코믹콘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데 결국에 이 쪽으로 파야 되나 싶었다. 가장 빠른 정보와 가장 덕후스러운 정보들은 원어 정보들을 찾아야 한다. 그런 정보들을 찾은 사람들이 결국 우리나라에서 수많은 콘텐츠들을 제작하는 것이고.

 

16. 스파이더맨 : 홈 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감독 : 존 왓츠 ( 제작자가 케빈 파이기와 에이미 파스칼 2명으로 추가가 되었다. 거기다가 각본은 무려 6명이나!! 역시 팀으로 해낼 때 대단한 작품들이 나오는건가!!!)

시간대 : 

포스터 너무 귀엽다 ㅋㅋㅋ이건 예전 다른 영화를 패러디한 포스터인건가? 역시 영화광이 되면 멈출 수 없다는게 이런건가 싶다. 줄줄이 소시지처럼 끝을 알 수 없는 늪에 빠지게 되는 느낌! 하지만 기분좋고 행복한 이 느낌!!!

 

17.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감독 : 스콧 데릭슨

시간대 : 

포스터 신선해 ㅋㅋㅋㅋ 어릴적에 모으던 카드가 생각이 난다. 닥터 스트레인지 관련 찾으니까 뭐 닥터스트레인지 러브도 나오고 이건 뭔가 싶다. 아....거미줄 같은 마블 코믹스여.....이젠 출구가 없구나...

 

18. 블랙팬서 ( Black Panther, 2018)

감독 : 라이언 쿠글러

시간대 : 

블랙 팬서 인기가 미국에서 엄청 나다고 들었는데 팬아트들도 장난아니었다. 

 

19. 토르 :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감독 : 타이카 와이티티

시간대 : 

팬아트도 장난아니고 알면 알수록 놀랍다. 로키도 너무 귀엽고 여기서부터 머리 자른 토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0.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 Spider-Man : Far from Home, 2019)

감독 : 

시간대 : 

아닛 존 파브로도 또 나오네!! 아 아이언맨이랑 연결되니까 나오겠구나 ㅋㅋㅋ

 

21.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감독 :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어벤져스 : 시빌 워의 감독이 다시 인피니티워도 맡았군!)

시간대 : 

단체로 나와도 좋다!!! 가오갤 식구들이 나온다면!!!!

 

22. 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2018)

감독 : 페이턴 리드 (제작 : 케빈 파이기, 스티븐 브로사드)

시간대 : 

포스터 귀엽 ㅋㅋㅋㅋ 언능 앤트맨도 다시 보고 이것도 봐야겠다!

 

23. 어벤져스 :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감독 : 루소 형제 (역시 형제였어!!)

시간대 : 

진짜 엔드게임을 보려고 여기까지 달려왔구나...근데 이제부터가 또 다른 시작 ㅋㅋㅋㅋㅋ 이제 페이스4라고 하는데 솔직히 상관없다. 그냥 가오갤만 끝나지 않게 해주세요.... 

 

------ 앞으로 개봉예정이 작품들--------------

- 완다비전

- 블랙위도우 (2020. 11. 6 )

- 이터널스 (Eternals)

- 토르 : 러브 앤 썬더 (2022)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빨리 나와라 젭알........)

- 닥터 스트레인지 :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2번째 이야기)

 

 

 

P.S.  돌아다니다가 재미난 사이트를 발견했다

마블 로고 스타일로 로고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간단한 사이트다. 이렇게 세팅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쉬울거 같은데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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