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돈에 속성에 대해서 알게 된건 작년이었던거같다. 스노우폭스의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에 대한 강의를 유튜브에서 처음 보게 되었고 그 내용은 이러했다.
돈에 속성에는 3가지가 있다. 이 속성들은 각자가 독립적이어서 각각 능력을 키워야한다.
돈을 버는 능력, 돈을 잘 쓰는 능력, 돈을 잘 관리(모으는)하는 능력
이 이야기를 듣고 머리가 띵했다. 아 돈을 잘 번다고 돈을 잘 쓰거나 돈관리를 잘하는게 아니구나. 그리고 돈을 잘 관리한다고 돈을 잘 쓰고 있는 것도 아니구나. 각각 모든 능력을 올리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겠구나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돈에 대해서 3가지 속성이 나의 마음 속 깊숙히 자리잡았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이 사실이 시간에 관해서도 적용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과연 우리는 시간을 잘 쓰고 있는 걸까. 시간관리라는 이름하에 시간을 잘게 쪼개서 바쁘게만 살고 있는건 아닐까.
나는 시간은 돈의 속성처럼 시간의 속성이있다고 생각했다.
시간은 돈과는 달리 2가지다. 시간을 잘 버는 능력, 시간을 잘 쓰는(모으는, 낭비하지 않는) 능력 이렇게 말이다.
우리는 시간을 번다는 것은 생각을 잘 하지 않는것 같다. 하지만 난 이 2가지를 이렇게 나눠봤다.
1. 시간 낭비를 줄이는 방법 :
1) 양질의 정보를 얻는다 : 정보를 엄청 많이 찾고 explore한다. 양질의 정보를 큐레이팅해주는 사람의 힘을 빌린다.
2) 내가 진짜 집중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를 아는 것 : 재정 질문 앱
2. 시간을 버는 방법 :
1) 뇌의 효율을 올린다 : 잠 / 운동
2) 더 빨리 일을 끝내는 자동화 : 습관
이렇게 큰 그림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젠 이것들을 이미지화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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