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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주인되기

실행력을 안드로메다급으로 올리는 방법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할게 너무많아 힘들어하고 있었던 나는 나와 뜻을 같이 할 누군가를 찾았었다.


그런데 누군가를 찾을 게 아니라 내가 실행력을 높이면 되는 문제였다.


유튜브 '돈버는 방법, 신사임당'이라는 채널을 구독하고 있었지만 처음부터 제대로 영상들을 보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 제일 첫 영상부터 정주행하려고 봤는데 충격을 받았다. 첫번째 영상에서 엄청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 


똑똑한 사람이 실행력이 낮은 이유는 '너무 똑똑해서'다. 말이 좋아 똑똑해서지 사실 이 말뜻은 생각만 많고 실행력이 생각만큼 따라오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실행력이 따라오지 못하면 머리로만 생각을 하게 되고 머리로만 생각한다는 건 아무것도 안하는 것과 같다. 똑똑하니 실패의 경우도 다 시뮬레이션해보면서 시도하는걸 주저하게 된다. 그러니 아무것도 시도조차 못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그럼 실행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한 신사임당 님의 답은 놀라웠다.


생각하는 나와 행동하는 나를 나누는 것이다. 생각하는 주인과 행동하는 직원으로 나를 쪼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요일에서는 생각만 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일요일에 생각한 것들을 그저 실행만 하는 것이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일희일비하지말고 그냥 하는것이다. 회사에서는 직원이 윗선에 보고서를 써야하는데 이 경우에는 내가 그 내용을 알기 때문에 보고올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시간을 단축하고 그 시간에 더 많은 행동을 실행할 수 있다. 


이게 습관이 되면 오전 30분을 생각하고 그 뒤부터는 실행하는 내가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생각을 하게 하면 실행할 시간이 줄어드니까 그걸 완벽하게 나눠야한다. 그러다보면 회사가 더 많은 직원(실행력)을 가지게 되는 것처럼 이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걸 이제야 알다니..실행을 해야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런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나니 소름이 끼쳤다. 똑같은 이야기여도 사람의 마음에 관통하는 방법으로 말한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도 절실하게 느꼈다.



내가 해야할 급하고 중요한 일

- 가족 건강을 위한 식단, 둘째 아기주도 이유식

- 휴식, 운동


- 영작

- 그림그리기

- 커피 관련 글 쓰기


- 이상한 가족 독후감 쓰기

- 영감솟아나는 집꾸미기

- 음식 글쓰기

- 아이들 모습 캠코더/폰

- 책 소문단 쓰기


- 둘째 돌 준비 (다음 주부터 한복만들기)

- 첫째 생일 준비 (케이크, 음식, 선물은 이미 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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