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운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
외로웠다.
내가 하려는 일들이 터무니없는 것 같았다.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절실했고 매번 좌절했다.
그러다가 한 사람 한 사람 알게 되었다. 내가 실제로 만난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잘 모르는 이들이 나에게 준 영향력은 대단했다. 책을 통해서 영상을 통해서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알게 된 그들은 너무나도 멋진 일을 하는 동료같은 존재였다.
엘론 머스크라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 되고나서 소름이 끼쳤던 때를 기억한다. 이 사람 미쳤다. 이런 걸 해내는데 의도까지 멋지다못해 죽여준다. 근데 똑똑한 걸 넘어서 실행력도 끝장난다. 정말 아이언맨 같았다.
이제는 돈을 많이 버는 부자가 대단한 시대가 아니다. GDP로 가치를 매기는 게 아니라 얼마나 가치있는 일을 공동체를 위해 했는지가 기준이 되는 세상이 점점 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이들이 돈도 잘 번다. 오히려 가치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 돈을 버는 시대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엘론 머스크를 내 롤모델로 삼았지만 그는 너무나도 먼 곳에 있는 듯한 사람이라 항상 맥이 빠졌다. 그런데 이기적인 이타주의자가 되라고 외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게 너무 기뻤다. 소름끼칠 정도로 기뻤다.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외롭지 않았다. 그 사람들과 만난 것도 아닌데 나는 이 정도로 위안을 받고 그들의 존재가 큰 힘이 된다.
이제 내 자리에서 실행하고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그들과 협업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기쁠까. 그런 날이 올 때 제대로 기회를 잡아야 하니까 준비를 잘 해내야겠다. 실행을 하자. 이젠 생각을 덜하고 해보는거다.
'돈의 주인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을 수 있을까 (0) | 2019.06.22 |
---|---|
무한한 시도와 인연에 대하여 (0) | 2019.06.21 |
실행력을 안드로메다급으로 올리는 방법 (0) | 2019.06.19 |
조급함에 대하여 (0) | 2019.06.14 |
시간을 벌 수 있을까 (0) | 2019.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