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씹어먹기 모임>
오늘이 언어 씹어먹기 첫째날이다. 첫 스타트도 잘 끊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렇다고 너무 부담으로 생각하면 에너지소모가 크니까 단순하게 생각하기로했다. 30일 드로잉도 한달쓰기도 한달매거진도 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한 것이 아니었으니까. 부담을 가지지 않고 오늘 하루에만 집중하니까 드로잉도 어제로 마무리했고 한달매거진도 이제 중간지점을 막 넘어서고 있다. 오늘하루에 집중하다보면 시간은 자연스레 흐른다. 과거의 나는 내가 30일동안 매일 그림을 그릴 거라 생각치 못했을 거고 과거의 나는 1일 2글을 비교적 쉽게 쓰는 내가 상상이 되지 않았을 테니까.
부담을 가진다고 더 잘하게 되지도 않고 큰 포부가 더 큰 결과를 가져오지도 않는다. 그저 오늘하루 이 순간에만 집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 참 간단한 건데 이걸 깨닫기까지 참 오래걸렸고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것에 너무나도 감사할따름이다. 아이들에게 돈을 유산으로 남겨주기보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면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강요하거나 말로 가르친다고 되는건 절대아니고 내가 직접 실행하고 삶의 태도에 녹아있는 모습을 그저 묵묵히 '보여주면' 되는 것 같다.
DAY 18
1. 구글 애드센스(영어 씹어먹으며) #17/29 언어 공부 <언어 씹어먹기> 모임 : 오늘 첫째날
- 브런치북 프로젝트 : 파편을 덩어리로 묶기
- 전자책 : #1 크몽
2. 이모티콘
3. 에어비앤비
4. 뛰기 #24/36_ 뛴 지 22일째 (2.0km) _191009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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