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ored Penguin
2. Two Wolf
3. Rabbit with Carrots
저번주에는 한 개의 스토리라도 선까지 그리는게 1주일안에 해낼 미션이었는데 이번주에는 아예 3개 정도 만들었다. 라인을 그리는게 제일 두렵고 힘들고 (돌아보면 힘들어할게 아닌데도) 망설이게 된다.
내가 글쓰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일단 못써도 막 일기쓰듯 쓰라고 해도 시작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림에 있어서는 나도 그들도 같다는걸 깨달았다.
그저 잘하려고 하지말고 매일 즐기면서 그리다보면, 내가 글쓰기가 즐거워지고 점점 나아졌듯이 발전할거라는걸 믿어야겠다.
마지막 토끼이야기는 처음에는 확신이 있었는데 라인을 그리면서 이 이야기가 맞는건가 확신이 없어서 이야기를 마무리짓기 어려웠다.
내일부터도 계속 그려야겠다. 그리는 시간도 더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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