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고 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돈을 버는 방법이 어떤 게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돈을 벌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보를 찾아보았다.
1. 책출간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과 참고할 책들을 정리 중이고 목차와 내용들을 업데이트 중이다. 브런치 매거진도 쓰면서 주제를 구체화시키는 방법도 있고 공모전에 낼 목적으로 바짝 나를 조이면서 내용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다가 큰 그림이 잡히면 내용을 채우고 출판사 문을 두드려 보면서 피드백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2. 서평쓰고 책을 스폰서받는 것
나는 양서를 읽는 게 목적이고 공짜 책을 받는 게 목적이 아니므로 패스하려고 한다. 안그래도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다.
하지만 무상으로 책을 받고 서평쓰는게 좋은 분들은 자기 블로그에 계속해서 꾸준히 서평을 올린다면 출판사로부터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출판사 블로그를 팔로우하다보면 서평이벤트에 응모하는 방법도 있다.
3. 독후감 대회
- 협성 독후감 : 7월 1달간 접수 (이미 제출)
- 2019 제2회 한민족 이산문학 독후감 대회 (소설 독후감) : 2~3월 접수 (내년에 해야겠다)_한국문학번역원
- 제3회 처인성 전국독서감상문 대회 : 9월 15일까지
- '아이러브콘테스트'라는 사이트가 있는지 몰랐다. 글쓰기 관련 공모전 정보가 모여있다. 더 좋은 사이트가 있는지도 추가로 알아봐야겠다.
- Wevity라는 사이트도 정보가 많은데 문제는 검색내 검새 작업이 잘 안되어서 불편하다.
독후감 공모전이 자주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찾아보면 성인들도 참여가능한 대회가 여럿되는 것 같다. 이런 게 있는지도 모르다가 알게 되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글쓰기 실력을 더 갈고 닦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나만 모르고 다들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글쓰기를 좋아하고 책좋아하는 분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청소년만을 위한 대회도 있지만 성인까지 포함한 대회도 꽤 있었다.
4. 블로그 기자
어느 정도의 활동비를 받고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쓰거나 홍보의 목적으로 글을 쓰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제품리뷰와는 다르다. 공짜 물건을 받고 제품이 좋다는 얘기를 꾸며쓰는 홍보성 글에는 피로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별로 좋은 마케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말한 블로그 기자단은 제품이 아니라 기업이나 단체의 정보를 작성하는 기자를 말한다. 찾아보면 의외로 많이 모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글을 쓰면서 돈을 버는 이상한 재택알바에 낚인 분들이나 그런 업체들에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정리를 해보았다. 더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면 다시 업데이트해보려고 한다.
updated by 20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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