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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주인되기

테마가 바로서야 강력한 게 나온다

구글 애드센스 - 브런치 북 도전 프로젝트 #1

 

구글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려면 아무 글이나 써대면 안 된다.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고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강력한 테마가 있어야 한다.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진선님의 '테마를 구체화하는 목차 만들기'라는 글을 읽었다. 하나하나 질문에 답을 해가며 나의 테마에 대한 고민을 해봤다. 진선님이 누구나 테마를 구체화할 수 있게 잘 정리를 해놓았는데 그 내용이 너무 좋았다. 문장 하나하나 밑줄 긋고 싶은 정도로 깊은 영감을 주는 글이었다. 그냥 통째로 줄줄줄 외우는 게 나을 정도다. 

 

그러다가 내 채널이 나아갈 방향성, 프로젝트명이 잡혔고 나는 그걸 [간이 콩알만 한 사람의 경제적 자유 쟁취하기]로 정했다. 너무 길어서 부제를 달든 뭔가 임팩트 있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테마가 정해졌다. 예전에 브런치에 만든 매거진이 '간이 콩알만 한 사람의 돈 공부'였다. 결국 그 돈 공부도 passive income을 위한 공부였고 나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었기 때문에 돈 공부가 하고 싶은 것이었다.

 

방향성이 잡히니 바빠서 아예 내 To do list에서 제외했던 브런치 북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선님 글을 읽으며 테마를 구체화하는 목차를 만들었다면 결국 책 만드는 작업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감까지 아직 3주가 남은 상태이니 해볼 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브런치 북에 저번에도 도전했다가 쓴 고배를 마셨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실패만은 아니었다. 첫 브런치 북 도전을 하면서 '간이 콩알만 한 사람의 돈 공부'라는 매거진이 탄생했었으니까. 

 

이번 브런치 북 도전에서 떨어져도 절대 실패가 아니다. 나에게는 또 다른 가능성이 생길 여지가 있고 이런 기회를 놓친다는 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기회도 잡는다. 그러니 그 어떤 기회가 나에게 올지 모르니 이번 기회에 내 테마를 잘 다듬어봐야겠다.

 

 

 

 

 

DAY 10


1. 구글 애드센스 (영어 씹어먹으며) #9/29 언어 공부 모임 : 그룹장으로써 아웃풋식 공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

브런치 북 프로젝트 #1 테마 방향성 찾음. 브런치 북 도전하기로 함 -> 리스트 만들기. 기존 재료(브런치 글) 밖으로 꺼내고 큰 덩어리들로 묶는 작업할 예정

2. 이모티콘 - #9/29 표정 그리기 연습 4 (30일 드로잉 모임) 내일부터 태블릿으로 도전

3. 에어비앤비 #9/29 아쉽

4. 뛰기 #16/36_ 뛴 지 15일째 (2.1km) _ 191009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