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또 일을 냈다. 제목만 봐서는 출연진들을 봐서는 별로 궁금증도 일지도 않고 볼 생각도 없었던 콘텐츠였다. 그런데 예고편을 봐버렸고 작가가 민디 (Mindy Kaling)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궁금해졌다. 민디는 미국 인기시트콤 The Office(병맛...ㅋㅋ) 의 조연이자 극작가다. 디 오피스는 페이크 다큐형식으로 병맛을 남발하는데 한동안 디오피스에 푹빠져지냈다. 조연이지만 실력있는 작가이기도 한 그녀의 새로운 작품이 궁금했다.
예고편만 봐서는 인도소녀 판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인 것만 같았지만 1화를 보자마자 더 큰 매력이 있음을 알아버렸다. 미국 현지의 인기도 꽤 있어보이고 나처럼 10개의 에피소드를 다보고 시즌2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은 것도 알 수 있었다.
세 명의 친구들이 알면 알수록 매력이 있다. 한 명 한명 지금말고 다음에 소개해보고자 한다.
자주 불같이 화를 내는 주인공 엄마. 우리나라와 인도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것에 종종 웃음이 나왔다.
시즌1 마지막쯤에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하아. 흥분한 이 마음을 어찌 달래지.
넷플릭스 공식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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