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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미디어 키드, 진정한 본능에 눈을 뜨다

넷플릭스 <인간수업> 궁금하고 무섭고 현실적인 이야기

 

 

별로 볼 생각이 없었지만 예고편에서 묘하게 끌렸고 첫화를 튼지 3분만에 무서워졌다. 너무나도 현실적이라서 무서웠다. 뭐가 되고 싶은지 모르는 고등학생 주인공의 대답. 그저 돈많이 버는 일, 그저 되는 것중에 가장 높은 대학, 학과도 되는대로...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주인공뿐일까? 나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는게 너무나도 두렵다. 

 

 

성적모두 1등급에 사고친 기록도 없는 모범생이다. 엄밀히 말하면 '학교에서만' 모범생이다. 학교 밖에서는 이 친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선생님들은 알길이 없다. 그러니 무서운 것이다. 

이태원클라쓰, 스카이 캐슬에도 나왔던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배우 박주현은 신인 배우인듯한데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사실적이고 과하지 않은 연기였다. 언뜻언뜻 어떤 장면에서는 오연서랑 심은하 닮은 구석도 있다.

인간수업이 시즌 1로 끝날지 아니면 계속되는건지 에피소드 10화까지 봐야 알수 있겠지만 초반부터 이렇게 몰입도있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스토리는 오랜만이다. 현실적이라 무섭고 또 궁금해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 강추! 

에피소드 10까지봤는데 너무 무섭다. 끔찍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엄청나게 무섭다. 너무 현실같아서. 있을법해서. 몰입도가 높고 그 어떤 호러보다 무서웠다.

 

넷플릭스 공식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