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주인되기 (1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천이 어려운 이유 생각하는 거 참 쉽다. 아니 어쩌면 생각하는 게 힘들기 때문에 실천으로 가는 게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실천으로 가기 전에 힘을 다 빼버린 게 아닐까 싶다. 나 역시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머릿속에서는 이 생각 저 생각하고 나면 지쳐서 누워만 있고 싶을 때도 많다. 그러다가 알게 되었다. 몸이 나의 생각을 못따라오고 있다는 걸 말이다. 단지 생각만 하고 실천을 하지 않은 게 결과가 없다는 것만 말하는 게 아니다. 이게 점점 심해지면 몸도 정신도 갉아먹는다. 몸이 더 무거워진다. 물리적으로 몸이 불어서 안움직인다는 의미보다 더 무섭다. 나는 이렇게 중요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는 게 내 온 몸을 지배한다. 실천은 안해도 언젠가는 한다는 마음만 먹는다. 그리고 시간은 흐른다. 나도 이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잘 .. 애드센스 거절 원인 자체분석 2019년 6월 8일날 승인요청 메일을 보냈는데 16일만인 23일 오전에 '거절' 메일이 도착했다. 그래도 한달씩이나 기다리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좀더 빨리 제출했으면 좋았겠다는 마음도 들었다. 이제 한번 거절 당했으니 문제파악을 한 후에 그걸 수정하고 다시 승인요청을 하는 수 밖에 없다. 내가 지금까지 검색을 통해 파악한 나의 티스토리 문제점은 네 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첫번째로 카테고리를 줄일 필요가 있다. 두번째로 글자 수를 1,000자이상인지 제대로 확인안하고 매일 올린다는 생각만 하고 진행시켰다. 어떤 블로거는 3,000자이상을 매일 올리니까 3일만에 승인이 났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1,000자이상이 아니라 3,000자를 목표로 글을 매일 써야겠다. 세번 째, 하루정도 빠트리거나 기..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여러가지에 관심있는 게 순전히 나의 취향때문만일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다방면에 관심있는게 어쩌면 내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인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전이라는 거창한 말이 아니더라도 크고 작은 시도는 할 수 밖에 없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겁이 나더라도 나는 프로도전러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시도의 결과를 기다리는 게 너무 똥줄이 탄다는 거였다. 2주 후 결과발표가 난다고 하면 그 날이 오기전까지 전전긍긍했다. 발을 동동 구른다고 결과가 더 빨리 나오는건 아닌데도 나는 뭐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못했다. 그럴 때 아주 효과적인게 또 다른 일거리를 만드는 것이다. 첫번째 시도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순삭할 수 있을만큼의 다른 시도를 또 하는 것이다. .. 무한한 시도와 인연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본다. 어떤 일은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해보고 '어라? 의외로 할만하네?'라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일은 막상 해보니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는 걸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머릿속에서 '잘될거야' '아니야 안될지도 몰라'라는 생각만 하다가 끝나기에는 우리 인생은 너무 짧다. 우리 엄마는 아직도 스무살 때가 눈에 선하다고 하셨는데 벌써 예순 후반이 되셨다. 나 역시 아직도 고딩 때 깔깔대며 친구들이랑 주접떨던 게 엇그제같은데 4살과 9개월짜리 꼬물이 엄마가 되었다. 그렇다. 내가 엄마가 되었다. 엄마가 되었으니 내 세상이 변한 것 같지만 나라는 사람은 그대로다. 아니 어쩌면 많이 변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딩 때의 나도 여전히 .. 세상에는 멋진 사람들이 너무 많다 외로웠다. 내가 하려는 일들이 터무니없는 것 같았다. 아무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절실했고 매번 좌절했다. 그러다가 한 사람 한 사람 알게 되었다. 내가 실제로 만난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잘 모르는 이들이 나에게 준 영향력은 대단했다. 책을 통해서 영상을 통해서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알게 된 그들은 너무나도 멋진 일을 하는 동료같은 존재였다. 엘론 머스크라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 되고나서 소름이 끼쳤던 때를 기억한다. 이 사람 미쳤다. 이런 걸 해내는데 의도까지 멋지다못해 죽여준다. 근데 똑똑한 걸 넘어서 실행력도 끝장난다. 정말 아이언맨 같았다. 이제는 돈을 많이 버는 부자가 대단한 시대가 아니다. GDP로 가치를 매기는 게 아니라 얼마나 가치있는 일을 .. 실행력을 안드로메다급으로 올리는 방법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할게 너무많아 힘들어하고 있었던 나는 나와 뜻을 같이 할 누군가를 찾았었다. 그런데 누군가를 찾을 게 아니라 내가 실행력을 높이면 되는 문제였다. 유튜브 '돈버는 방법, 신사임당'이라는 채널을 구독하고 있었지만 처음부터 제대로 영상들을 보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 제일 첫 영상부터 정주행하려고 봤는데 충격을 받았다. 첫번째 영상에서 엄청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 똑똑한 사람이 실행력이 낮은 이유는 '너무 똑똑해서'다. 말이 좋아 똑똑해서지 사실 이 말뜻은 생각만 많고 실행력이 생각만큼 따라오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실행력이 따라오지 못하면 머리로만 생각을 하게 되고 머리로만 생각한다는 건 아무것도 안하는 것과 같다. 똑똑하니 실패의 경우도 다 시뮬레이션해보면서 시도하는걸 주저.. 조급함에 대하여 나는 늘 마음이 조급했다. 지금 당장 결과를 내야할 것만 같아 전전긍긍했다. 아이가 아직 어리니 지금은 충분히 잘하고 있는거라고 조금 더 있으면 시기가 온다는 얘기를 들어도 불안했다. 내가 아이만 키우는데에만 온 신경을 쓰다가 정신차려보니 시간이 너무나 많이 흘러버리면 어쩌지? 그때가서는 지금과 같은 열정이 사라져있으면 어쩌지? 내가 느끼는 목마름이 그 때가서는 느낄 수 조차 없어지면 어쩌지? 그때가서는 아무것도 못이룬 나라도 괜찮다는 마음이 들어버리면 어쩌지?라는 두려움들이 나를 덮쳤었다. 지금 아니면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믿음, 이대로 시간이 빨리 가버릴 것같다는 두려움들로 가득했다. 아이들의 이 시기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도 알면서도 열정적인 나의 발버둥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 시간을 벌 수 있을까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런 시간을 버리는 일은 흔하다. 검색, 쇼핑, SNS, 넷플릭스, 웹툰 등등 시간을 잡아먹는 것들 투성이다. 그것들을 싹 다 끊으면 시간은 남겠지만 어디 지금과 같은 시대에 그게 쉬울까. 줄담배피던 사람이 담배끊기보다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적어도 담배는 몸에 해롭다는 게 명백하다. 하지만 이런 시간도둑들이 우리의 시간을 얼마나 좀먹는지 깨닫기는 쉽지 않다. 가랑비젖듯 새는 시간들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우리는 알지 못한 채 지낸다. 시간을 어떻게 하면 벌 수 있을까.먼저 왜 시간을 벌어야 하는지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시간이 추가적으로 생기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적합할 것 같다. 그런데 시간이 추가적으로 생기면 우리는 뭘 하고 싶을까.여기에서..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