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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공부 정보가 넘쳐납니다. 너무 많아서 어지러울 정도입니다. 시간은 부족하고 할 것, 볼 것, 읽을 것들은 넘쳐납니다. 100세 시대라지만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이 재미난 것들, 보고 싶은 것들, 알고 싶은 것들을 다 알고 갈 수 있을까요? 미니멀리즘이 유행했었습니다. 삶을 단순화시켜서 소중한 것에 집중하자는 물결이 일었습니다. 물건을 줄이고 내 삶을 간소화시킨다면 우리는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물질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머릿속도 너무나도 복잡해집니다. 쏟아져 나오는 콘텐츠들 속에서 재미있는 것들은 우리의 시간을 가져갑니다. 우리를 문화적 소비자로 머무르게 합니다. 한 때 문화적 과소비(?)를 하던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하루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산자가 되어야겠다' 내가 제..
마음을 어떻게 먹어야 부자가 될까 [북리뷰]부자 선언 - 팻 메시티 _#2 자존감을 갉아먹는 이들이 주위에 많다면 나의 자존감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다. '넌 결코 대단한 인물이 되지 못할 거야.' 이런 말을 하는 이가 주위에 있다면 거리를 두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나 자신이라면? 그런 나와 어떻게 거리를 두어야 할까. 자존감이 왜 부자가 되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저자의 이야기에 귀기우려 보려고 한다. - 당신이 부유해지지 못한 것은 능력이 부족하거나 환경이 안 좋아서가 아니라 자아상과 자신을 인식하는 방식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어떤 자아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부와 성공의 정도가 결정된다. - 누구나 마음속에 자신에 관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지배적인 이미지에 끌리기 마련이다. 만일 ..
뼈 빠지게 일하고도 부자가 못된 당신에게 [북리뷰] 부자 선언 - 팻 메시티 _#1 정말 뼈아픈 말이다. '뼈 빠지게 일하고도 부자가 못된 당신에게'라니... 화가 나서라도 이 책을 읽어야겠다 싶었다. 백만장자의 사고방식이 아닌 이들이 가진 '소시민 바이러스'에는 성역이 없다고 한다. 불평불만, 부정적이고 시니컬한 이 바이러스는 심지어 큰 기업을 일구고 혁신을 성공한 사람들 또한 감염되어 잘못된 판단을 내리곤 한다고 하니 정말 누구든 조심해야겠다. 현대 도시인들에게 '난 평범한 소시민'이라는 자신감 없는 태도가 바이러스처럼 퍼져 있다. 고백건대 나는 이러한 태도가 무척 싫다. 이는 사람들을 제한하고 통제하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지나지 않는다. 기업가정신을 방해하며 수동적인 정신상태의 발로이다. "사람들이 나를 책임져야 한다. 정부가 나를 책임져..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4시간 일하고 8시간 노는 법 [북리뷰] 신의 시간술-가바사와 시온 _ #1 '돈 공부하는 매거진에 웬 시간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돈이 곧 시간이고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도 그 돈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어 시간을 자유롭게 쓰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돈이 좋다고 돈만 벌고 놀 시간은 하나도 없는 게 행복일까. 뼈 빠지게 일하는 이유도 바짝 벌어서 하루라도 빨리 은퇴해서 띵가띵가 놀고 싶어서가 아닌가. 우리는 돈이 많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사실은 돈이 많은 ‘시간 부자’가 되고 싶은 거다. 그런 의미에서 재테크 책만 주야장천 보는 것보다 다른 분야의 책을 보는 것은 더 깊은 통찰력을 갖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워런 버핏은 절대 그래프 분석이나 경영서적만 읽지 않았을 것이다. 깊은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 수많은 책들을..
영어공부 말고 돈 공부부터 하자구요 [북리뷰] 청춘의 돈 공부 - 김성진 지음 사실 처음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고 서울도서관에서 '돈 공부'로 검색해서 나온 책 중 하나여서 빌렸다. 그런데 읽다 보니까 웬만한 어중간한 재테크 서적보다는 저자 내공이 있어서 놀랐다. '평생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20대에 돈 공부를 시작하라!'라는 글귀가 나를 사로잡았다. 1. 신용카드는 일시불로 체크카드처럼 기본적으로 신용카드는 신용을 담보로 한 대출 수단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달마다 꼬박꼬박 결제대금을 납부해서 연체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해도, 먼저 쓰고 나중에 갚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대출 시스템과 똑같다. 신용카드가 무서운 것은 당장 돈이 없는데도 돈을 쓰는 것에 익숙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할부 결제를 조심해야 한다. 무이자 ..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 부자의 습관에 대한 책들이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부자의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돈을 더 모으려고 하지 않는 이를 부자라 칭한다고 한다. 돈이 얼마 있는지 자세한 금액은 모르지만 내일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고 있는 돈을 잘 관리하는 법을 생각하는 이들이 부자라고 한다. 그렇다면 부자는 돈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누리고 싶은 것을 누리고 돈 때문에 못한다 전전긍긍하지 않고 '지금 현재'를 사는 사람. 거기에다가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고 할 수 있다. 7000억 자산가인 스노우폭스의 김승호 회장은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그는 수많은 사장님들을 만나면서 많은 돈을 가지고..
간이 콩알만 한 사람의 돈 공부라고? Chicken can be rich. 나는 간이 콩알만 하다. 나름 돈 관리는 자신이 있었다. 내가 돈 관리에 대해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것은 월급의 60프로는 저축하라 정도였다. 그래서 월급을 받기 시작하자마자 어떻게든 더 많이 저축하고 어떻게 하면 적은 돈으로도 내가 원하는 걸 다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자료들을 찾으며 공부했다. 그때 내가 운 좋게 알게 된 것이 '가로 저축'이었다. 무조건 큰 금액을 몽땅 저축해두는 세로 저축이 아니라 목적별로 따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나는 어떤 곳에 돈을 쓰고 싶어 하는지 돈의 쓰임새에 대해 나의 욕망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다. 돈 관리에 있어서는 나름 자신이 있었지만 남들이 한다는 재테크를 제대로 하고 있는 ..
부자들의 믿음은 다르다? 롭 무어 - 머니 : 새로운 부의 법칙 재테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조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자의 믿음과 가난한 사람의 믿음이 현저히 다르고 그 믿음이 그들을 나눈다고 하면 어떤 기분이 드는가. 그까짓 믿고 안 믿고 때문에 내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고? 안 믿어서 나는 지금 부자가 아니라니. 얼마나 억울한가. 믿는 것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데 못할 건 또 뭐냐는 심정으로 두 믿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주의 : 여기서 말하는 '가난한 사람'은 '부유한 선진국의 가난한 사람'을 뜻한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도 이 부분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부유한 선진국의 가난한 사람과 제3세계의 가난한 사람이 생각하는 부와 가난의 개념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운 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