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80)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리 끝내면 행복하다 2일차다. 오늘 빡독x가 있는 날이라 시간에 쫓겨 못할까봐 새벽에 미리해서 제출했다. https://brunch.co.kr/@onekite1025/390 시간을 나의 편으로 만든다는 것 이야.... 정말 새기고 또 새겨야 할 말이다 | 참 놀랍게도 모임을 시작하면서 친정에 온 듯한 안정감을 느끼게 되었다. 나는 항상 조급했고 시간에 쫓겼다. 시간이 부족하다 투덜댔고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갈까 봐 불안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이뤄놓은 것 없이 흰머리 노인이 되어 있을까 봐 두려웠다.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었고, 빨리 그림을 잘 그리게 되고 싶었고, 빨리 대 brunch.co.kr 내가 리더니까 어영부영 대충하는 게 용납이 안되기 시작했다. 그 날 하루 못할 거 같으면 미리 해버리고 마음놓고 .. 거창함이 아니라 오늘에 집중하기 오늘이 언어 씹어먹기 첫째날이다. 첫 스타트도 잘 끊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렇다고 너무 부담으로 생각하면 에너지소모가 크니까 단순하게 생각하기로했다. 30일 드로잉도 한달쓰기도 한달매거진도 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한 것이 아니었으니까. 부담을 가지지 않고 오늘 하루에만 집중하니까 드로잉도 어제로 마무리했고 한달매거진도 이제 중간지점을 막 넘어서고 있다. 오늘하루에 집중하다보면 시간은 자연스레 흐른다. 과거의 나는 내가 30일동안 매일 그림을 그릴 거라 생각치 못했을 거고 과거의 나는 1일 2글을 비교적 쉽게 쓰는 내가 상상이 되지 않았을 테니까. 부담을 가진다고 더 잘하게 되지도 않고 큰 포부가 더 큰 결과를 가져오지도 않는다. 그저 오늘하루 이 순간에만 집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것. .. 흩어진 파편을 덩어리로 묶다 테마가 있는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 글쓰는 이진선 디자이너 님(이제 곧 책도 출간되고 멋진 분!!)의 글을 여러 번 읽었다. 나에게 지금 필요한 건 흩어져 있는 글들을 덩어리로 묶는 일이다. 브런치에 쓴 글 136편 중에 105편을 큰 덩어리로 묶어보았다. 꽤 시간이 오래 걸렸고 하면서 또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임시안으로 4개의 덩어리로 나눠보았다. 겹치는 메시지도 많아서 이것들을 줄여서 알짜배기 20편만 추려서 브런치북으로 엮을 예정이다. 105편을 20편으로 추리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릴 듯하다. DAY 17 1. 구글 애드센스(영어 씹어먹으며) #16/29 언어 공부 모임 - 브런치북 프로젝트 : 파편을 덩어리로 묶기 - 전자책 : #1 크몽 2. 이모티콘 3. 에어비앤비 4. 뛰기 #23/36_.. 구체적 목표를 공유하다 오늘은 한 달간 팀원들의 구체적 목표를 한눈에 시각화해보았다. 그냥 각자의 블로그를 읽고 좋아요를 눌러주는 것보다(물론 포스팅에 대한 관심은 기본으로 중요하다) 이걸 한꺼번에 모아서 한 장으로 정리해주는 게 더 좋은 효과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한달파이프라인을 이끌고 계시는 그룹장님의 아이디어였는데 그 도움을 받은 팀원으로써 정말 좋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한달프로젝트를 하면서 내 것 하기 바빠서 다른 분들의 글을 다 챙겨보지 못해서 아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나와의 약속이 첫 번째로 중요해서 일단 제출을 목표로 하는데 거기에 빠듯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에 소홀해지는 게 아쉬웠다. 그걸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게 이 한 장으로 시각화였다. 다시 한번 우진임당님께 무한 감사와.. 시각화의 중요성 11명 팀원의 언어 최종 목표를 시각화해봤다. 모두가 원하는걸 한눈에 보이게 모아놓으니 감회가 새롭다. (그러고 보니 보물지도하면서 시각화가 중요하다고 느꼈는데도 이런다. 무조건 시각화는 강력하다.) 모두 결국 삶이 풍요로워지길 원한다. 새로운 기회, 새로운 정보, 새로운 사람과의 연결이 고픈 것이다. 그 밑바탕에는 경제활동이 지금보다 더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과 해야지해야지 걱정만 하던 불편한 마음을 벗어던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안다. 처음 모임을 만들 때도 이 모임 팀원 모두가 다 만족하고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점점 더 그 마음은 간절함으로 바뀐다. 나도 잘해야 하고 팀원 모두 즐겁게 11월동안 함께 언어를 씹어먹었으면 좋겠다. 영어공부 방법론에 대한 여러 영상들을 찾아보니 큰 줄기.. 아주 살짝씩 더 어렵게 만든다는 것 걷기와 달리기에 푹 빠진 이유 중에 첫 번째는 건강이 아니었다. 걷는 도중에 미해결 된 문제에 대한 대안,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 하다못해 글감 제목이라도 최소 하나 이상은 떠올라서 그것 때문에라도 매일 걷게 되었다. 걷기는 당연히 건강에 좋지만 한 1주일 걷거나 뛴다고 내 몸상태가 바로 좋아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하루 최소 40분 이상 걷다 보면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쓰고 싶어지는 소재들이 떠오른다. 그래서 나는 걷다가 뭐든 생각나면 바로 폰에 메모를 한다. 그리고 또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무념무상의 상태로 걷는다. 걷거나 달릴 때 음악을 듣는 사람도 많겠지만 나의 경우 아무것도 듣지 않는다. 그저 바람소리나 차 소리, 내 옷자락에서 나는 소리, 내 발자국 소리와 같은 것들만 들린.. 고수는 불안해할 시간을 만들지 않는다 오늘은 많은 일들이 있었다. 보물지도를 했고, 합정에 가서 매물도 직접 보고 이야기도 나눴다. 보물지도를 하면서는 단순히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 이야기를 나누는 게 아니라 성장하는 CEO들의 조찬모임의 전신과도 같은 느낌을 받았다. 오전 10시에 모여서 이런 깊이 있는 이야기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을 '시각화'시키고 그리고 그걸 좋은 사람들과 나누니까 의미가 컸다. 아무 나하고 내 꿈을 공유한다고 이런 통찰과 양질의 정보교환을 나눌 수는 없을 테니까. 내가 생각하던 두리뭉실하던 게 다른 분 입에서 정확히 짚어져서 다시 나의 가슴에 꽂힌다. '공간에 대한 목마름이 큰 거 같아요.' '언어에 대한 장점을 왜 얘기 안 했어요?'등등 스스로 당황스러웠다. 나는 나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당장 기분이 좋아지는 법 한달매거진 Day 11 :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순간들은 언제인가요? 언제든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드는 대상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좋아하는 소소함은 어디에 있나요? 우린 행복을 좇아 앞으로 달린다. 행복하려고 돈을 벌고, 행복하려고 사랑을 찾고, 행복하려고 물건을 소비한다. 가끔 모두가 행복에 중독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을 추구하는 데 막상 '나 요새 너무 행복해'라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누가누가 더 불행한가 시합하듯, 아니면 불안함을 토로하는 게 좀 더 이성적인 사람인 듯 착각하는 사람도 많다. SNS에서도 행복을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진짜 행복해서 포스팅을 하는지, 이런 행복한 나를 올리면 남이 부러워할 거 같아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건지. 한 잡지에서 팝..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60 다음